바로선 새소식
작성일
2016-08-03 09:57:29
조회수
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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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바른검진 건강검진센터 :: 내과 간호 이야기

바른검진 건강검진센터 :: 내과 간호 이야기

- 바로선병원 내과와 함께하는 친구같이 친근한 우리병원 만들기





릴레이로 이어지는 바로선 월간 인터뷰 제 2탄!

지난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8병동에서는 "내과 간호"를 지목해주셨습니다!

언제나 밝은 미소를 띄는 내과간호 김정순, 이지선 선생님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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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고민상담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한 걸음

 


내과에는 특성상 오랫동안 꾸준히 다닌 환자분들이 많은 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떨 때는 환자분들이 접수도 안하고 "나 왔어요~"하고 인사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 이름이 기억나면 정말 다행인데 사실 헷갈릴 때도 많아요. 최대한 한 분 한 분 기억해드리려 노력하고 있지만 워낙 많은 환자분들이 있어서 쉬운 일은 아니랍니다.


그래도 기억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다보면 환자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이것도 나름 노하우라면 노하우겠죠? 대부분 먼저 이름 불러드리고 반가워하면 그렇게 좋아하실 수가 없죠.


어떻게보면 우리 내과는 환자의 고민상담소라고도 할 수 있어요. 환자분들이 오셔서는 일상적인 하소연도 많이 하시는 편이예요. 워낙 자주 보고 이웃 같은 친근함이 들어서겠죠?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에 가장 좋은 건 역시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것이었죠.


보통 내과는 굉장히 정적인 부서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저혈당 응급으로 오시는 분들도 있어 나름 액티브 하답니다. 내시경 중에 유독 움직임이 많은 환자분들을 케어하는 것도 굉장한 힘이 필요하지만 이제는 요령이 생겼답니다. 이 모든일들이 가냘픈 여성 직원들만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게 믿겨지시나요? (웃음)





건강검진과 내과의 연계는 바로선만의 강점

 

 


바로선 내괄를 말할 땐 '호감형 인상'을 빼놓을 수 없죠! 환자분들께서도 인정해주시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오랜 시간 봐왔기 때문에 정이 들어서 해주시는 말씀이시겠지만, 예쁘다는 말 싫어하는 여자 있나요? (웃음) 기분이 좋은 건 당연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내과 간호에 대한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더 밝은 얼굴을 유지해야겠어요.


환자분들이 꼽아주시는 바로선 내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건강검진과 내과의 연계가 아닐까 싶어요. 다른 곳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에는 검사 후 결과지만 받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선에서는 검진을 하고 나서 사후에 설명이 자세히 이루어져서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팔로업도 잘되고 설명도 친절하게 해드리려 하고 있답니다. 반대로 내과로 오는 환자분들도 검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그리고 역시 시설적인 면도 빼놓을 수 없죠. 특히 리모델링 후에 내시경실이 7층으로 분리되면서  대기시간도 줄어들었어요. 예전에 내과, 응급, 건강검진, 학생 등 뒤죽박죽 섞여있었을 때에 비해서는 시각적으로 여유로워졌죠. 일단 북적거리지 않으니까 오시는 분들도 안정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내가 저 사람보다 먼저 왔는데...', '순서가 밀리는 것 같다' 등 민감한 환자분들도 있답니다. 특히 학생검진이 있는 날은 학생+학부모로 평소보다 북적거리기 때문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요. 최대한 양해를 구하며 컴플레인이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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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진찰을 위한 꾸준한 노력, 소통

 

 


내과의 주요 환자 층은 50대 중반 이상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운 점이 많아요. 특히 귀가 잘 안들리셨던 할아버지 환자분이 기억에 남아요. 미처 보청기를 가지고 오지 않으셔서 대화를 하는데 애를 먹었죠. 아니나 다를까 환자분이 진료실에 들어간 후 다른 방에서 검사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너무 놀란 나머지 온 직원들이 진료실로 뛰어가서 보니, 서로 소리를 좀 더 키워 이야기했을 뿐 그냥 일상적인 진료중이었던 거죠! 할아버지가 워낙 귀가 안들리시니까 소리를 높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밖에서 들리기엔 싸우는 것처럼 느껴졌던 거였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종이와 펜을 가져와서 필담으로 진료를 이어가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듯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주어진 상황에 맞게 대응하고 있어요.


할아버지 환자분께 다음에는 꼭~ 보청기 끼고 오시라고 말해드렸어요. 내과는 환자와의 소통이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작은 것까지도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서 우리 병원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




밝은 에너지가 가득 한 두 분 이었습니다 :)

바로선 월간 직원 인터뷰 계속되는 릴레이! 다음 부서는 어디일까~요?


*힌트. 내과간호가 더 잘 알고 싶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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