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선 새소식
작성일
2016-12-07 15:11:14
조회수
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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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소식 바른 진료의 연결고리 :: 고객 곁에는 늘 외래간호팀이 있습니다

바른 진료의 연결고리 :: 고객 곁에는 늘 외래간호팀이 있습니다

  



2016년의 마지막 바로선 월간 인터뷰

원무행정팀의 단짝 부서, "외래간호팀"으로 선정되었어요.

바로선의 대표 스마일 부서, 외래간호의 일상 속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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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포지션이 공존하는 외래간호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저희 외래간호팀은 아주 넓은 분야에 포진되어 있답니다. 환자들을 맞이하는 통합데스크와 각 진료실, 그리고 119 환자들들 맞는 처치실과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상담실, OCC까지 모두 외래간호팀 아래 소속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포지션은 다르지만 그 속에서 균형을 맞춰가며 조화롭게 일하고 있답니다. 근무 위치는 다르지만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으니까요.


상담실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환자분들이 정말 많이 오세요. 대부분은 진료를 본 후 수술이 결정된 사람들이 오곤 하지만, 미처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고서 가족들과 상담을 하기 위해 찾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그리고 타병원에서 수술 안내를 받았는데 꼭 필요한 수술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오는 분들도 있으시죠. 저희는 최대한 질병 위주로 설명해 드리곤 하지만 실질적으로 환자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은 수술비용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수술이라는 것이 환자 본인에게는 큰 결정일 수 있기 때문에 그 선택에 최대하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환자의 컴플레인과 가장 맞닿아 있는 곳이 1, 2 층 외래일텐데요, 하루에도 몇 번 씩 크고 작은 일들이 벌어지는 스펙타클한 곳이랍니다. 주로 대기시간에 대한 불만을 많이 토로하시죠. 다른 부서에서는 순서에 따라 일이 진행되고 그에 따른 소요 시간도 일정한 편이지만 외래에서는 화자 케이스에 다라 진료시간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환자는 1분, 또 어떤 환자는 10분 이상 길어지는 일도 있어요. 그럴 때 마다 '나는 오래 기다렸으니 진료도 오래 봐달라'며 언성을 높이는 분들도 계세요. 물론 그 오랜 기다림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뒤에 아직 진료보지 못한 환자분들이 많으니 최대한 소란스럽지 않도록 일을 마무리 짓곤 합니다. 정말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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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의료진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환자분들이 진료 때는 하지 못했던 말씀이나 진짜 궁금했던 것들을 주로 상담실에 오셔서 이야기하곤 하세요. 아무래도 속마음을 이야기하기엔 좀 더 편한 공간이겠죠. 수술이 결정된 후에는 확인하고 고지해야 될 사항이 정말 많은데 입원기간부터 해서 각종 주의사항, 마취 방법 등에 대해서 본인이 인지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해드려요. 설명을 가만히 듣다가도 막상 자신이 수술을 한다는 사실에 겁을 먹고 상담 도중 울음을 터트리는 분들도 종종 계세요.


환자분이 감정적으로 흔들릴 수 있을 때 잡아주고, 그 두려움에 공감해 드리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무조건적으로 선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 내용이 이러했으며 상태가 심각해서 수술이 필요하다는걸 재차 설명드리죠. 저희는 워낙 다양한 케이스를 봐왔지만 환자분들에겐 처음 겪는 경험이잖아요? 그 고민을 진심으로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렇듯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환자를 안내하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 외래간호팀이랍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간호

어느 부서에서아 그렇듯 업무 중에 곤란한 경우는 항상 있어요. 한참을 설명해드려 수술 동의를 받았는데 다음날 다시 전화 와서는 '아무래도 안 될 것 같다'라며 결정을 번복하시는 환자분도 있었고, 오늘 당장 입원하겠다고 짐 싸들고 무작정 오셨던 환자분도 계셨죠. (웃음) 환자분들은 정말 다양한 이유로 저희를 찾아오신답니다.


생년월일과 성함까지 아예 똑같은 환자 두 분이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오신 경우도 있었어요. 정말 흔치 않은 경우죠! 또, 진료 전에는 분명 어깨가 아프다 하셨는데 진료실에 들어가서는 '나는 어깨는 괜찮고 무릎이 아프다'고 하며 스스로 진료과목을 바꿔버리는(?) 환자분도 계셨어요. 외래에는 정말 예기치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요. 이런 일들에 일일이 당황하지 않고 처리하는 것도 저희 몫이죠.


외래간호팀은 앞으로도 바른 진료가 될 수 있도록 돕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간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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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  베일에 싸인 OOO!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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