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진기 소식으로 돌아온 바름이입니다!
지난 달 청진기 프로그램 첫 체험활동이 시작되었죠!
오늘은 7월의 청진기 활동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어떤 흥미로운 체험이 있었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시작해볼게요!!
간호사는 지난 번 체험했던 병동 간호사 외에도 감염관리 간호사도 있답니다.
감염관리실의 김윤미 책임 간호사님의 지도 아래에 학생들은 글리터버그(뷰박스)를 이용하여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손 씻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손 위생!
손 위생에 대해 알아보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올바른 손 소독제 사용법도 배웠답니다. 아주 유익한 정보죠~
손을 활짝 펴고 손바닥을 요리조리 세심하게 문질문질합니다~
뷰박스 체험을 통해서 손 위생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확실히 알았을 겁니다!
여기서 잠깐! ' 뷰박스'란?
'뷰박스'란 형광물질 로션을 손에 바르고, 검사 스크린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을 볼 수 있는 기구입니다. 형광물질 로션을 세균이라고 가정하고 평소처럼 손을 씻고 나온 후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볼 수 있는 체험이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으로 손을 씻고 와서 뷰박스에 손을 넣어보면?! 세균이 모두 없어져 깨끗한 모습의 손을 볼 수 있습니다.
(손 위생 체험을 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
새로운 체험!
바로 캘리그라피 체험입니다.
캘리그라피 많이는 들어보셨겠지만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던 캘리그라피와 느낌이 조금 다르지 않나요?
일반적인 캘리그라피는 펜을 이용하여 만드는 작품이라면, 청진기 학생들이 진행한 프로그램은 ‘한글 서예 캘리그라피’ 입니다.
먹을 갈아 붓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든답니다. 우리 어렸을 때 학교에서 해봤던 ‘서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시나요?
외부 캘리그라피 강사님을 초청하여 붓 잡는 법부터 메시지 담기까지!
우리 학생들이 진중한 모습으로 기본연습을 하더니 순식간에 메시지를 남겼어요! 습득력 무엇..!
스폰지인 줄 알았어요 ㅎㅎ
학생들이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은 일회성이 아닙니다.
조금 더 연습을 하고, 멋진 솜씨를 발휘해서 추후 병동 환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랍니다.
내가 연습하고 만든 작품이 실제 환자분들을 위한 이벤트에 쓰인다니..! 친구들 감회가 새로울 것 같네요.
7월 청진기 프로그램 소식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다음 번 청진기 프로그램은 어떤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될까요!?
다음 달 다시 만나요 안뇽!!